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2050 탄소중립 실현 선도적 역할 최선"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2050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장, 용역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온실가스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가 및 전남도 상위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라는 비전을 제시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자문회의, 설문조사,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목표로 하는 만큼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