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주택행정 평가는 주거기본법, 주택법,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우수시책 전파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경기도 주택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천시는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참여 실적 등을 인정받아 정량평가에서 3그룹 상위 6개 시·군에 선정됐다. 정성평가에서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분야, 주거복지 분야, 자체 지원사업 추진 분야 등 각각의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올해 희망하우징·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농촌 집 고쳐주기·공동주택 지원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으며,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주거복지홍보관, 다함께돌봄사업, 찾아가는 취득세 현장상담실 등도 운영했다. 특히 지난 6월 운영한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주거복지 홍보관'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주택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