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회는 28일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원환 의원을 위원장, 김명국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임하고 2025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 운용계획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달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안과 각종 기금 운용 계획과 2024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안에 대해 심사를 할 예정이며, 이들 안건들은 종합 심사를 거친 후, 12월 13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심사 대상인 내년도 고령군 예산안의 총 규모는 4569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보다 3.67%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3.01% 증가한 4383억원, 특별회계는 186억원이다.
성원환 위원장은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투입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증해 군민의 행복과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면밀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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