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미래캐스터' 황준원 서울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특강을 연다. 미래 캐스터는 일기예보의 기상캐스터처럼 쉽게 미래 소식을 전달한다는 의미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내달 9일 오후 2시 일곡도서관에서 ‘인공지능(AI) 시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황 교수는 대규모 언어 모델 및 이미지·동영상·음악 생성 등 AI 서비스와 미래변화 양상을 소개한다. 이후 수강생과 미래에 필요한 자세와 역량 등에 대해 소통한다.
이번 강연은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주민참여 포인트 1,000점이 지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디지털 시대의 핵심기술과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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