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0%대 중반을 회복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중반을 기록한 것은 6주만이다.
25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으로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에 따르면 지난주(11월3주차)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직전주(11월2주차)와 비교해 2.0%포인트 오른 25.7%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2.7%포인트 낮아진 70.3%로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윤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등 주요 이슈 등이 여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울산·경남(24.4%→30.1%, 5.7%포인트 상승), 대구·경북(33.3%→37.4%, 4.1%포인트 상승)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보수층(41.1%→46.4%, 5.3%포인트)에서도 지지율이 올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으로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2.6%포인트 하락한 44.9%, 국민의힘은 1.3%포인트 내린 30.3%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2.2%포인트 오른 7.8%, 개혁신당은 0.4%포인트 내린 3.2%였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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