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천호동 지역의 주차 편의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천호2동 복합청사와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에 새로운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천호3동 복합청사 공영주차장(천호동 555)에는 총 33면이 시간제 주차로 운영 중이며, 천호2동 복합청사 공영주차장(천호동 422-12)은 총 285면이 다음 달 1일부터 시간제 주차로 운영 예정이다.
천호3동 복합청사 공영주차장의 월정기권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12월 2일까지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이어 천호2동 복합청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은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월정기권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당첨자는 배정된 주차면을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추첨은 1년 단위로 재시행된다.
김점희 강동구 주차행정과장은 "이번 신규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천호동 지역의 주차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주차장 이용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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