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 전국 9개 단지 총 9642가구(일반분양 616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아이파크'가 오는 2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노원구 월계동 85번지 일원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아이파크는 공동주택(1856가구), 공공임대(408가구), 레지던스(768실) 등 총 3032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대상은 공동주택(아파트)이다.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총 1856가구 규모다.
서울원아이파크는 지하철 1호선·경춘선 광운대역 초역세권 입지다. 광운대역은 2028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강남을 비롯해 수도권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호텔,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오피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주거 편의성과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한천초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중계동 학원가도 가깝다.
이밖에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e편한세상당산리버파크’, 경기 안양시 비산동 ‘평촌자이퍼스니티’, 경기 평택시 통복동 ‘더플래티넘스카이헤론’, 경기 화성시 비봉면 ‘화성비봉금성백조예미지2차’ 등이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달서구 상인동 ‘상인푸르지오센터파크’, 전북 전주시 인후동2가 ‘전주인후동마루힐센트럴’, 충남 천안시 성성동 ‘성성자이레이크파크’ 등이 청약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서울 강서구 등촌동 ‘힐스테이트등촌역’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삼선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는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동, 총 122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권에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이 위치하고, 인근에 대학로 상권, 돈암시장, 성북구청,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낙산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삼선초, 한성여중·고, 경동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고, 한성대, 고려대, 성신여대 등 다수의 대학 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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