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약 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1시7분쯤 경북 포항시 동빈1가 상가에서 불이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건물 2개 동이 모두 타고 1개 동이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5억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6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오후 3시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경찰과 합동으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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