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령복지타운, 어르신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

취약계층 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정경남 광주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 등 직원 20여명은 21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광주효령노인복지타운 제공

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정경남)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취약계층 어른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및 떡갈비 나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식생활 개선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효령노인복지타운 야외 잔디광장에서 정경남 본부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이 사랑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담그고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

22일에는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에 참여해 김장김치 1080㎏(5㎏들이 72상자)를 담아 맞춤돌봄 대상 어르신 21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떡갈비 세트(2개)도 함께 지원하며 총 520여 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정경남 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