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직무대행 박수생)는 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제도로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해 우수한 건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예비인증은 설계 단계부터 전기안전에 대한 철저한 계획과 구현이 이뤄진 건축물에 수여되는 인증으로 전기안전에 있어 탁월한 수준임을 증명한다.
BMC는 건축허가의 최소 조건을 상향해 입주민이 건축물에 발생하는 전기사고로부터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번에 공급 예정인 시청 앞 행복주택과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세대 내 비상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해 정전 시에도 비상조명, 보일러, 월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기구를 적용하는 등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BMC는 현재 예비 인증을 획득한 ▲시청 앞 행복주택(1단지)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 ▲에코델타시티(18·19·20BL) 공공분양주택에 대해 앞서 공급했던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시청 앞 행복주택(2단지) 등과 같이 ‘전기안심(건물) 1등급 본인증’을 추진해 공공주택의 전기안전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수생 부산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전기 품질향상과 안전기준 강화를 통해 입주민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안심(건물)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