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TEP,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 AI 자율제조 혁신방안 모색

26일 부산시·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공동

‘부산 제조업 AI 자율제조 추진 혁신방안과 과제’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김영부)은 오는 26일 호텔농심 사파이어홀에서 ‘2024년 제5차 미래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BISTEP에서 주관하는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은 부산의 미래 유망 기술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연구개발 방향성을 도출하고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5차 포럼에서는 ‘부산 제조업의 AI자율제조 추진을 위한 혁신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AI자율제조 관련 최신 정책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부산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의 주제 발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김성호 본부장이 ‘AI 자율제조 정부정책동향 및 추진현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송병훈 단장이 ‘AI 자율제조 기술동향, 핵심 기반기술 사례, 현장 적용 및 도입방안’, 그리고 BISTEP 원준희 팀장이 ‘AI 자율제조 부산시 연구·개발 기획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발표 후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부산대학교 김호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연구원 구윤모 책임연구위원, DRB오토메이션 윤성환 팀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손동섭 센터장, 경남대학교 유남현 교수가 참여해 ‘부산 제조업의 AI자율제조 추진을 위한 혁신 방안과 과제’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부산시와 BISTEP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앞으로 추진할 AI자율제조 관련 연구개발과 각종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해 2024년 7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2028년까지 200대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부산시에서도 2023년 부산시 제조업의 재도약과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부산 제조업 스마트확산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지원, 연구개발 지원,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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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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