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한국환경공단, MOU 체결

19일, 안전사고·환경오염 현상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공흥두 본부장)는 지난 19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와 ‘지역사회 안전보건과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가 ‘지역사회 안전보건과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제공

이날 업무협약에는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안병용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장, 양 기관 소속 지원 포함 약 12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안전과 환경 분야의 통합적 접근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활동 등 공동노력 전개 △유해화학시설 합동 검사와 안전관리 부분 점검 지원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분야 협업

②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분야 기여 △사업장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협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위험요소 등 정보제공·공사관계자에 대한 교육 지원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 증진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11월 19일부터 2026년 11월 18일까지 2년의 체결 기간을 두었으며 지역사회의 환경·안전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공흥두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전문기관의 역량을 지원해 앞으로의 부산지역 환경과 안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보건공단은 부산지역의 환경 문제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