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단지 ‘드파인 광안’ 오늘 임의공급 청약

- 역세권에 교육, 인프라, 브랜드 대단지까지…모두 누릴 수 있는 신축 아파트 인기
- 올해 부산 청약경쟁률 가장 높은 ‘드파인 광안’ 20일(수) 93가구 임의공급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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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입지와 미래가치에 따른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교통 여건과 교육환경, 브랜드·대단지 등 우수한 주거환경이 두루 갖춰진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입지는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인데다 희소성도 높아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을 리딩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는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단지들은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실제로 지난 10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대에 분양한 '래미안 센트리폴'은 브랜드 대단지와 편리한 교통망, 생활 인프라 등을 갖춰 많은 관심을 얻었고, 611가구 모집에 1만 8,957명이 몰리며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달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 분양한 ‘드파인 광안’은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올해 부산 분양시장에서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327가구 모집에 총 4,29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13.1대 1, 최고 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부산 최고의 흥행 단지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교통환경과 생활 인프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가 흔하다"라며 "이러한 단지들은 분양 시장뿐만 아니라 매매와 전·월세 시장에서도 높은 수요와 강세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부산 분양시장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드파인 광안’이 오늘(20일) 임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 위치한 드파인 광안은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36~115㎡(임대포함) 총 1,23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93가구가 이번 임의공급 물량으로 나온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 20일(수)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25일(월) 당첨자 발표, 27일(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조건은 모집공고일(11월 18일) 기준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재당첨 제한 등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임의공급 청약은 분양이 완료된 후 단순 변심, 부적격 사유 등의 이유로 청약 당첨 계약이 취소된 가구에 대한 청약이다. 최초 분양가로 공급되며, 청약통장이나 청약 가점 등의 까다로운 조건 없이도 청약할 수 있어 수요가 높다.


드파인 광안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을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수영교와 수영터널, 번영로, 남해안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와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와 코스트코, 스포츠 문화타운 등이 있다. 또한, 호암초등학교와 수영중학교, 동아중학교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남천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탁월하다.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이용할 수 있다. 최인아 책방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 라이브러리가 들어선다. 이어 스크린 골프존,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티하우스, 시니어클럽 등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는 부산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입주 후 바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브랜드·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무순위 청약에도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드파인 광안’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원동IC 인근에 위치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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