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매일첫쌀 연천쌀’ 브랜드 개발용역 최종보고회 성료

경기 연천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천군 쌀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천군 통합 쌀브랜드로 결정된 ‘매일첫쌀 연천쌀’의 포장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매일첫쌀 연천쌀’. 연천군 제공

‘매일첫쌀 연천쌀’.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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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에는 쌀 관련 단체 대표, 농협 관계자,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최종보고를 통해 브랜드 개발의 주요 성과와 포장디자인, 홍보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번 연천군 쌀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함께 개발한 신품종 ‘연진벼’를 위해 개발되었다. 연진벼는 맛있는 쌀들의 특징인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량을 가지면서 올해 이상기후에도 수발아 문제가 크게 없어,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에게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매일첫쌀 연천쌀’의 최종 포장디자인은 지난 10월 연천율무축제에서 공개됐다. 당시 축제 현장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10kg 포장쌀을 농협에서 판매하며 깔끔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매일첫쌀 연천쌀이 연천군의 대표쌀로 맛과 품질 모두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생산농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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