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5만원대 워치 신제품, 국내 출시 일주일만에 완판

6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단독 출시
“프리미엄급 기능에 합리적인 가격”
본사와 추가 물량 협의 중

샤오미의 새로운 시계형 웨어러블 기기 ‘레드미 워치 5 라이트’가 국내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제품 출고가는 5만9800원이다.


샤오미의 레드미 워치 5 라이트/사진=샤오미

샤오미의 레드미 워치 5 라이트/사진=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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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지난 6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단독 출시한 레드미 워치 5 라이트의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샤오미 측은 프리미엄급 기능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 점을 흥행 원인으로 분석했다.


현재 본사와 추가 물량을 협의 중이며 재판매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레드미 워치 5 라이트는 1.96인치 대화면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75.80%의 넓은 화면 비율로 시인성을 높였으며 정사각형 스크린과 고광택 NCVM 프레임을 적용했다.

150가지 스포츠 모드와 내장형 5 시스템 GNSS 칩을 통한 운동 데이터 측정도 가능하다. 세부 기능으로는 5ATM 방수와 듀얼 마이크를 이용한 노이즈 감소, 블루투스 통화를 지원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출시 컬러는 라이트 골드와 블랙이며, 기본 스트랩은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한 TPU 소재로 변형이 작고 방수가 가능하다.


샤오미 관계자는 "레드미 워치 5 라이트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크기와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라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판매를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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