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뉴보텍 은 올 3분기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315%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기준 영업이익 약 17억원, 당기순이익 약 5억원을 기록했고 전년 기말 기준으로 영업손실 1억 당기순손실 60억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이다.
뉴보텍은 경영 효율화를 통해 판관비 및 영업 외 비용을 크게 줄였다. 판관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9% 감소했으며 영업 외 비용은 61%가량 축소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노력 등 다양한 경영 효율화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뉴보텍의 경영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제설제 사업의 성과다. 뉴보텍의 제설제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9% 증가했다. 에코-다노가 제품이 안정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 이는 뉴보텍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보텍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 전체적인 지표 측면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며 “뉴보텍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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