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아파트는 그 규모와 특성상 여러 방면에서 차별화된 장점을 제공한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일반적으로 커뮤니티 시설, 조경,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또한 대단지는 관리비 절감 효과가 크며, 주민 수가 많아질수록 주변 상업시설과 교통 인프라가 발전하는 경향이 있어 주거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다만 최근 수도권 내에서 공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대단지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쌍령지구에 1,902세대 규모의 대규모 민간임대 아파트 사업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인 쌍령지구 2블록에 조성될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총 12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에서 100㎡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통해 서울 강남, 판교 등 인근 주요 도시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추후 경기광주역에 GTX-D 노선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더 높은 교통 편리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주변 상업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일상적인 편의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쌍령동 일대에서는 쌍령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으로, 2025년 3월부터 롯데건설이 착공하는 대규모 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자연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했던 (가칭)쌍령중학교 설립도 예정되어 있다.
민간임대주택의 장점도 존재한다. 민간임대주택은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나 소득 요건, 주택 소유 여부 등 여러 자격 요건이 없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다. 또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계약과 입주가 가능해 주거의 기회가 넓어진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어 장기적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특히 신규 아파트의 장점인 최신 마감재와 브랜드 시공사의 높은 품질을 누리면서도, 취득세와 같은 세금 부담에서 자유롭다는 점은 실거주자의 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또한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인이 요구하는 보증금 상승 등의 문제 없이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하며, 계약 갱신 시의 분쟁도 최소화된다. 이외에도 분양 전환 시 우선 혜택을 제공하고, 회원 모집 시 확정 분양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전세자금 대출이 최대 80%까지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양도나 양수 제한이 없어 유연한 전대가 가능하다.
한편,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12월 중 주택 홍보관을 오픈하고 회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원활하고 쾌적한 상담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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