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뷰티산업학과 뷰티 어벤져스, 취약계층 프리미엄 미용봉사

“최상의 미용서비스 어르신께 선물해드려요”

15일 부산 남구와 협약 맺고 활동

경력 20년 이상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뷰티 어벤져스’ 팀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최상급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동명대는 취약계층 미용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소외감 완화를 위한 부산 남구와의 협약을 오는 15일 부산남구노인복지관에서 체결하고, 그 첫 봉사활동도 펼친다.

협약식에는 전호환 동명대 총장, 오은택 남구청장,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년 이상 경력의 프랜차이즈 원장, 외국계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 교수, 대학원 석박사 재학생 등 뷰티 어벤져스 봉사팀 총 25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어르신 70명을 모시고 헤어·네일·메이크업 등 미용 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명대와 남구는 소외당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이 미용 분야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경험하도록 하는 ‘선물’을 매 분기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해나가기로 했다.

김경연 뷰티산업학과장은 “수준 높은 미용서비스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이런 최상의 서비스는 동명대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동명대 뷰티산업학과 김경연 교수와 학생 약 30명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헤어커트, 헤어드라이, 메이크업, 네일케어, 손맛사지 등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동명대 뷰티산업학과가 취약계층 미용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명대 제공

동명대 뷰티산업학과가 취약계층 미용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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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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