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8명과 광주시가 공동 주최한 영화 ‘5월 18일생’ 국회 시사회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조인철 의원실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영화 ‘5월 18일생’ 국회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오월 정신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과 광주시가 공동 주최해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상징적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시사회에는 조 의원을 비롯해 민형배·박균택·안도걸·정진욱·조계원 의원 등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과 출연 배우·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화 ‘5월 18일생’은 5·18민주화운동이 한 개인과 그 가족, 나아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을 재조명했다.
송동윤 감독은 “5·18의 아픔을 관객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관객은 “5·18이 개인과 가족에게 얼마나 큰 아픔을 남겼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얻은 민주주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의원은 “이번 시사회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의미를 국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물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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