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고성군 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지난 12일 오후 열린 행사는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해 보육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최을석 고성군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보육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고성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허미영 교사를 포함한 우수 보육교직원 6명에게 보육 유공자 표창이 수여해 보육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또한 초청 밴드 공연 관람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만들었다.
이 군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자라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보육인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는 12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이용 아동수는 457명, 보육교직원 136명이 종사하고 있다. 고성군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으로 질 높은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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