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2일 오후 1시 월계동 산120-5일대에서 진행된 해그늘공원 준공식에 참석했다.
구는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를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공원은 어린이놀이터, 전망대, 파고라,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전 연령대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공원에서 월계동 일대를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을 배치하고 조경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추진경과 보고 ▲축사 ▲기념촬영 ▲커팅식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훼손되어 방치되었던 이 지역이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처로 탈바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여가와 힐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