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민 건강 위한 지금배수지 테니스장 새단장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주민들의 건강한 취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지금배수지 테니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양주시가 지난 8일 주민들의 건강한 취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지금배수지 테니스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지난 8일 주민들의 건강한 취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지금배수지 테니스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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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장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다산동 사회단체장, 테니스 동호회장 및 회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친선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존 지금배수지 테니스장을 보수 및 개선하기 위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인조 잔디 교체 △관리동 수리 △조명 추가 등의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시는 기존의 하드코트 2면을 인조 잔디 코트로 개선했으며, 코트 면수도 6면으로 확장했다.


주광덕 시장은 “새로 단장한 지금배수지 테니스장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 체력 증진 및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교통, 의료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금배수지 테니스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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