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화 성동구 부구청장 아들 결혼식이 열린 10일 왕십리민자역사 웨딩홀.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결혼식에 오전 11시 이전부터 고향 고흥 출신과 서울시와 성동구 공무원 등 하객들이 몰려들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물론 류훈 · 조인동· 강태웅 ·서정협 전 서울시 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이계열 마포구 부구청장,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김선수 용산구 부구청장, 최홍연 서울대공원장, 김희갑 서울시 교통기획관, 황인식 전 서울시 행정국장 등 많은 하객이 축하했다.
특히 서울시립대 동문인 손정수 전 성북구 부구청장, 변서영 전 서초구 부구청장, 최동민 전 민주당 동대문구청장 후보 등도 함께했다.
이와 함께 고향인 고흥 출신으로는 유준상 전 국회의원,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 유제환 전 동작구 부구청장, 신은식 대아산업개발 대표, 신형수 전 성동구의회 국장 등이 축하 대열에 합류했다.
또 최초 4선 성동구청장을 지낸 고재득 전 구청장과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 건설안전 위원장, 김기대 전 서울시의회 도시건설안전위원장 등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성동구에서도 김준곤 전 행정국장, 문성수 전 기획재정국장, 임창섭 도시관리국장, 이선하 자치행정과장, 조인동 기획예산과장 등 많은 간부가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유 부구청장 아들 결혼식에는 서울시 출신과 서울시립대 동문, 고흥 출신, 성동구민 등 많은 하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 부구청장 아들은 고2학년 때 카이스트에 합격, 박사과정까지 마쳤으며, 신부도 신랑 카이스트 동문으로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인재 부부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유 부구청장이 시립대 세무학과 출신으로 서울시에 들어와 기획담당관, 자치행정과장, 정책기획관 등 기획과 인사파트에서 요직을 맡은 데다 성동구 부구청장을 4년 정도 역임해 축하객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오 성동구청장 딸 결혼식도 3년여 전 같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국회의원과 서울 구청장, 지역 주민 등 발을 붙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하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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