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유아교육과는 학과 인형극 동아리 ‘작은난쟁이(지도교수 윤정진)’가 2024 전국아마추어인형극축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7일 전했다.
작은난쟁이는 ‘으쌰으쌰 우리 모두 할 수 있어요!’라는 공연에서, 유아들에게 친숙한 태권도와 생소할 수 있는 펜싱, 쌍절곤(중국무술)을 통해 멋진 운동인의 자세를 배우며 도전과 협력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창의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인형극축제는 해운대문화원과 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 주최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개최됐다.
총 16개 팀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작은난쟁이는 대본 작성, 인형 제작, 연기, 연출을 직접 배우고 습득해 장기간 준비해온 결과 대상을 받았다.
작은난쟁이는 전국인형극대회에서 2010년 금상, 2012년 대상, 2017년 대상, 2019년 최우수상, 2021년 은상, 2023년 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 유아와 청소년 대상 인형극 공연과 봉사활동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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