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천호2동주민센터와 천호3동주민센터가 이달 신축 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천호3동 공공 복합청사의 1~3층에 자리한 천호3동주민센터(천호동 555)는 오는 11일 업무를 개시한다. 천호3동 공공 복합청사는 기존의 주민센터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있던 부지를 개발해 건립한 것으로, 강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천호3동 공공 복합청사는 지상 1~6층에 달하는 규모(연면적 9039.84㎡)로, 주민센터, 자치회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어르신사랑방, 사회복지관 등의 공공시설이 조성돼 주민들을 맞는다.
이달 18일에는 천호2동주민센터(올림픽로80길 60)가 업무를 개시한다.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기부채납된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2만2076㎡)로 건립된 새 청사에는 천호2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자치회관, 수영장, 공영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들이 함께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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