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가 6일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한강 작가의 작품 ‘작별하지 않는다’의 북 토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요수 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작별하지 않는다’에 담긴 주제, 메시지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한강 작가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광주 5월을 그린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 책 표지를 꾸미는 체험 행사도 운영했다. 한강 작가 작품의 주요 글귀가 적힌 책갈피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광산구 야호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주민이 함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