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지난 5일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해 삼육대학교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제해종 삼육대학교 총장,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 우수인력 유치를 이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법무부가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및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특례(5년이상)을 부여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평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와 함께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인구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이 장기간 가평군에 거주하며 취업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가평군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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