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이 운영하는 롯데마트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그로서리(식료품)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땡큐절은 11월에 진행되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그로서리(식료품) 중심 첫 통합 할인전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6일까지 진행 예정인 땡큐절 1단계와 동일하게 ▲단 하루만 초특가 판매하는 '땡큐 하루 특가' ▲주말 동안 주요 먹거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땡큐 주말 특가'를 진행한다.
먼저, 땡큐 하루 특가를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전 점에서 일자별로 진행한다. 7일에는 파프리카를 행사 카드 결제 시 개당 890원에 한정 판매하고,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800g)'를 기존 대비 50% 할인한 1팩에 1만2900원에 내놓는다.
이어 8일에는 '국산 생물 흰다리 새우(100g)'를 엘포인트 회원 20% 할인을 적용해 2392원에, '씨제이 햇반 유기농 쌀밥(210g×12입)’도 엘포인트 회원가 9980원에 판매한다. 9일에는 양파(1.5㎏)를 2960원에, 퐁퐁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60% 할인한다.
주말 고객을 위한 '땡큐 주말 특가도 선보인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 냉장)을 반값인 1590원에 판매한다. 오는 13일까지는 '서울 멸균 흰우유(200㎖×24)'를 1만980원에 내놓는다.
주말을 맞아 1000원 이하의 가성비 맥주도 판매한다.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민맥주 라거편(500㎖)'을 행사 카드 결제 시 한 캔당 990원에 단독으로 특가 판매한다. 이외에도 9일부터 이틀간 '캐나다산 삼겹살·목심(100g, 냉장)'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990원에 1인 2팩 한정으로 판매한다.
델리 코너에서는 6000원대 치킨을 선보인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한통 가아아득 치킨(팩, 국내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6495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ALL NEW 새우초밥(20입)'은 13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 1만1994원에 내놓는다. 과일 역시 '영동 비파괴 당도선별 샤인머스켓(2㎏)'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9990원에, '부사사과(4~6입, 봉)'는 엘포인트 회원 2000원 할인을 적용해 69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가공식품, 세제, 커피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빙그레 요플레 라이트(80g×4)를 포함해 떠먹는 요구르트 30종과 '오뚜기 굴진짬뽕(4입)' 등 봉지라면 8종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온, 냉장 커피 단품 전 품목에 대해서도 1+1 혜택을 제공한다. 퍼실 액체세제 전 품목, 브레프 브랜드 전 품목에 대해서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반값 한우, 대게를 비롯해 하루 특가 세일 등 땡큐절 1차 행사에 대한 고객 반응이 전반적으로 뜨겁다"면서 "2차 땡큐절 행사에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신선, 가공, 델리 등 주요 먹거리를 포함해 비식품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큐절 1주차 기간 롯데마트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1차 하루 특가 상품인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 냉장)'를 구매하기 위해 대부분의 롯데마트 점포에서 오픈런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축산 전체 매출은 지난해 한우데이 행사 기간(2023년10월26일~29일) 대비 7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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