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행정안전부의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탁월한 정책을 추진하는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아산시는 '치유의 간이역길'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활용한 지역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치유의 간이역길 조성사업은 장항선 폐철도 2.5㎞ 구간에 특색있는 5개의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침체한 서부권 지역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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