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WiFi 6E 무선 공유기 북미시장 최초 공급…“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 가 WiFi 6E 무선 공유기(AX-8400)를 북미시장에 최초로 공급한다.


31일 머큐리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홈 와이파이 관리 전문 솔루션 회사인 플럼(Plume Design Inc.)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급형 WiFi 6E 무선 공유기를 해외향 모델로는 최초로 북미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

머큐리가 이번 북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WiFi 6E 무선 공유기는 최고 8.4Gbps(초당 기가비트)의 와이파이 속도를 제공하는 고급형 모델이다. 플럼의 오픈싱크(OpenSync) 최신 버전인 ‘OS 5.4’를 탑재해 홈패스, 워크패스 등 최신 서비스들을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머큐리 관계자는 “플럼 서비스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미국의 유통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연말 첫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북미 시장에서 대폭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OpenSync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다양화해 보다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