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30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스튜디오N과 스튜디오 리코가 공동 제작한 연의 편지는 제26회 BIAF2024에서 장편 심사위원상, 코코믹스 음악상,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상(기술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김용환 감독이 연출한 연의 편지는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OIAF) 스페셜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네이버웹툰에서 2018년에 선보인 웹툰 연의 편지는 따돌림을 당하던 친구를 돕다 집단 괴롭힘을 당하게 된 주인공이 시골로 전학을 오게 되고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한편 스튜디오N은 올해 네이버웹툰 원작의 애니메이션 '여신강림',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를 공개하며 네이버웹툰의 애니메이션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일본 토에이 애니메이션과는 네이버웹툰 '고수'를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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