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토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개별지 3867필지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가능하다.
결정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11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토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를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 검증 및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에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하며, 신청인은 유선 또는 현장 방문 시 감정평가사에게 공시지가 산정 요인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