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북한군, 27∼28일 전투지역 투입 예상"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오는 27∼28일 전투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예상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25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에게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명백한 확전"이라며 러시아와 북한에 '실질적 압박'을 가해달라고 서방에 요구했다.


전날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자국군이 작전 중인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지난 23일 북한군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