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서산시보훈복지문화대학 강연

지난 22일 충남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서산시보훈복지문화대학 초청 강연에 나선 조규선 전 서산시장. /조규선

지난 22일 충남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서산시보훈복지문화대학 초청 강연에 나선 조규선 전 서산시장. /조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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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삶의 결과는 인연에서 옵니다. 그래서 인연은 매우 소중합니다”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22일 충남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서산시보훈복지문화대학 초청 강연을 이렇게 시작했다.

조 이사장은 ‘나의 삶과 인간관계’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오늘날 제가 존재하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와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 덕분이며,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나라를 위한 삶의 빛나는 순간들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갈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충남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초청 강연에 나선 조규선 전 서산시장. /조규선

지난 22일 충남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초청 강연에 나선 조규선 전 서산시장. /조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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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을 역임한 바 있는 조규선 이사장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오늘날까지 살아온 에피소드와 김우중, 정주영 씨 등을 만난 사람들의 삶 속에서 얻은 지혜를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문영주 서산국악원장의 사철가, 사랑가 등 판소리 공연과 함께 부르기 체험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월남참전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무공수훈자회 등 서산시 보훈단체협의회 임원과 회원 65명이 참석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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