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시는 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 ‘2024년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가 지난 19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1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행사는 ▲ 별 관측 프로그램, 드론 체험 ▲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경진대회 등 8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동두천 소방서, 5기갑 제5077부대 및 12개의 학교에서도 참여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 밖에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 너나들이 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축제를 빛냈다.
먼저 1부 행사에는 11시부터 각종 체험 부스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학체험 부스에서는 별 관측 프로그램, 드론 체험,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이 이뤄졌다. 동시에 동두천 소방서의 이동소방체험차량과 제5077부대의 전차 탑승 안보 체험관 등의 운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동아리 사전공연으로 열띤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2부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최문석 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가수 시그니처, 신해솔 등 초청공연이 진행됐으며 저녁 시간에는 불꽃놀이와 별자리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이진상 행사를 주관한 어수회장은 "매해 별자리 과학축제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하다. 이에 화답하기 위해 지난 몇 달간 70여 명의 어수회원들이 행사장 운영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어수회의 키워드는 '청소년'과 '과학'이므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천문 우주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사회단체 어수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별자리 과학축제의 경험이 청소년들의 천문과 우주 분야를 향한 열린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차세대 과학도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쏘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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