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라남도 청소년문화제’ 행사를 지난 19일 장성에서 개최했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수련관 앞마당에서 약 8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하여 댄스, 악기 연주 등 청소년 공연과 66개 부스의 다양한 체험과 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기획단으로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축제에 청소년과 지역민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양미란 원장은 “앞으로도 전남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해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라남도 청소년문화제’는 8월 순천과 광양에서 열린 데 이어 오는 26일 여수, 11월 9일 영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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