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과 지난 19~20일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원본보기 아이콘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과 지난 19~20일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성매매 근절,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월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클리어링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여성 인권 회복과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성매매 근절을 위한 촬영 구역(포토존) '찰칵, 한 컷' ▲‘젠더폭력 예방 퀴즈 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형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계속해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곧 집결지 폐쇄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안전한 파주와 성매매 근절을 위한 활동에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리어링은 오는 11월에 야당역 소리천 일대에서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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