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재즈 보컬 ‘수잔나 스티발리’…순천서 특별공연

순천만국가정원서 19일 내한 특별공연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가을시즌을 맞아 진행 중인 ‘어썸 재즈 페스타’가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5시, 이탈리아의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수잔나 스티발리가 첫 한국 투어의 일환으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탈리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수잔나 스티발라의 순천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이미지제공=순천시]

이탈리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수잔나 스티발라의 순천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이미지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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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나 스티발리는 여백의 미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린 순천만 국가정원의 풍경과 감성을 배경으로 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즈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잔나 스타발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현재 유럽 음악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재즈 아티스트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에는 Hocus Pocus, Viaggainte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감미로운 재즈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잔나 스티발리와 함께하는 고품격 공연으로 국가 정원의 가을 감성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2주간의 공연을 남겨둔 ‘어썸 재즈 페스타’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가을의 정취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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