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를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지누리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12개 기업체가 참여해 15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기업, 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10개기업, 12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모집 직종은 사회복지사, 홍보사무원, 시설요양보호사, 주방보조원, 조리사, 영양사, 경리사무원, 택배 포장원 등이다.
현장면접 업체 2곳은 ㈜진명해피케어 시지지점, 효나눔재가복지센터이며, 간접채용 업체 10곳은 조은재가복지센터, ㈜멋진인생에프앤비(FNB), 삼보요양원, 미래병원, 열경요양원, 국공립수성범어W어린이집, ㈜휴먼허브, 김신요양병원, 의료법인해정의료재단 더좋은병원, ㈜케이비로드 등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매역 6번 출구 인근 시지누리공원에서 진행하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지역 여성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수성여성아트마켓 진행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다채롭게 구성하고, 당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상담 진행 시 카페 음료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버스에서는 전문취업상담사의 일대일 구직상담을 거쳐 면접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일자리에 대한 정보도 얻으시고, 원하는 기업체에 채용되어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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