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역점사업의 구체적 성과 창출과 현안 사업의 추진 가속화를 위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 주재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양산시 전체 간부 공무원과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2025년 핵심 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내년도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2025년도 예산편성과의 연계를 위해 주요 업무계획으로 제출된 총 515건의 사업을 확인하고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확보 대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내년도 주요 핵심사업인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양산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남물금 하이패스 IC 설치 ▲1028지방도 국도 승격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사업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양산수목원 조성 ▲웅상센터럴파크 조성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공사 등에 대해 관련 사전절차 이행과 예산확보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당부했다.
또 주요 신규사업으로 ▲2026 양산방문의 해 추진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부산대 양산캠퍼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추진 ▲고립·은둔 청년 지원 ▲덕계초등학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황산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사업 ▲대운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북부천 가로숲길 조성사업 ▲석금산중학교 학교시설복합화 ▲농업인 스마트 교육관 건립 ▲웅상보건지소 증축 ▲회야강변 빛 Line과 교량하부 문화역사공간 조성공사 ▲회야 3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등이 논의됐다.
시는 내년이 민선 8기 후반기로 돌입함에 따라 주요 역점·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내년에는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잘 판단해서 확실히 정하고, 각 부서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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