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닭고기 전문회사 ‘올품’, 경북도에 저출생 성금 1000만원 기탁

경북도는 ㈜올품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고 저출생과 전쟁 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품은 15일(화)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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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상주에 설립한 ㈜올품은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사육단계부터 도축, 제품생산, 유통, 판매까지 꼼꼼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닭고기 전문회사이다.

㈜올품에서는 매년 노인복지센터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상주 교도소와 사회공동모금회에 닭고기 기부, 사랑의 밥상 나눔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다양한 후원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강기철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도가 선포한 ‘저출생과의 전쟁’ 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운동에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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