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9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에서 ‘2024년 순천 뷰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 순천지부가 주관하여, 지역 K-뷰티 문화를 소개하고 뷰티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며 지역 미용학과 학생 등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뷰티 애니메이션 캐릭터 쇼와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뷰티 경연대회, 위생교육, 뷰티산업 전, 시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뷰티 경연대회는 지역 뷰티 관련 종사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피부·헤어·네일·속눈썹·메이크업 5개 분야 22개 종목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경연을 펼친다. 이번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친 뷰티인에 대해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지사상, 순천시장상 등을 표창할 계획이다.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뷰티산업전에서는 뷰티 시연과 제품 홍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구인·구직 상담이 이루어지며, 관람객을 위한 두피 건강 진단과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에서 시민 모델 15명이 참여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열리며 관람객들과 깜짝 포토타임을 갖는다. 또한,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가 K-뷰티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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