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다음달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협치와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한다.
타일러 라쉬는 JTBC '비정상회담', TvN '뇌섹시대' 등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두번째 지구는 없다'는 책을 펴내는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환경활동가다.
타일러 라쉬는 강연에서 '등잔 밑이 다채롭다'를 주제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성과 소통의 가치를 강조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더 풍요로운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 참석은 무료며, 14일부터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시민소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더 나은 소통 방법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협치 의식을 높이고 소통을 활성화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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