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응시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 경쟁률은 12명 모집에 191명이 지원해 15.9대 1을 기록하며, 전년(35.5대 1)대비 하락했다. 선발예정 인원이 전년 대비 8명 증가(4명→12명, 200%↑)했고, 지원자 수는 49명 증가(142명→191명, 34.5%↑)했다.
초등 교사 경쟁률은 73명 모집에 119명이 지원해 1.6대 1을 기록하며, 전년(2.4대 1) 대비 소폭 하락했다. 선발 예정 인원이 전년 대비 43명 증가(30명→73명, 143.3%↑)했고, 지원자 수는 47명 증가(72명→119명, 65.3%↑)했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경쟁률은 2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을 기록하며, 전년(4.1대 1) 대비 증가했다. 선발예정 인원이 전년 대비 9명 감소(11명→2명, 81.8%↓)했고, 지원자 수는 30명 감소(45명→15명, 66.7%↓)했다.
특수학교 초등 교사 경쟁률은 9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해 5.0대 1을 기록하며, 전년(4.0대 1) 대비 소폭 증가했다. 선발예정 인원이 전년 대비 5명이 감소(14명→9명, 35.7%↓)했고, 지원자 수는 11명 감소(56명→45명, 19.6%↓)했다.
한편, 2025학년도 유·초·특수(유치원, 초등)교사 1차 시험은 11월 9일에 실시되고, 12월 11일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 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366명 선발에 총 938명이 지원해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3.5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는 20명 선발에 275명이 지원해 13.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초등학교 교사는 318명 선발에 535명이 지원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5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6.4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23명 선발 예정에 96명이 지원해 4.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성 지원자의 비율은 35.4%로 지난해보다 5.6%가 높아졌다. 선발 분야별로는 초등학교가 55.5%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유치원 0.7%, 특수학교(유치원) 18.8%, 특수학교(초등) 29.2%를 기록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1차 시험을 오는 11월 9일에 실시할 계획이며, 시험장소는 11월 1일에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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