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 1년 반만에 독주회 '더 피아니스트'

오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오는 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한다.


손열음의 독주회는 지난해 5~6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투어 이후 약 1년 반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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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은 이번 독주회의 연주곡들을 모두 피아니스트가 작곡한 작품들로 구성하고 '더 피아니스트(The Pianists)'라는 부제를 붙였다. 체르니, 리스트, 라흐마니노프와 헤스, 라로차 등 누구보다 피아노를 잘 이해했던 당대 전설적인 연주가들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들 간의 '관계성'을 바탕으로 연결점이 되는 곡들을, 2부에서는 국내 초연곡을 포함, 한국에서는 많이 연주되지 않은 곡들을 다수 연주한다.


손열음은 이번 독주회에서 모두 15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연주할 곡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15곡 중 9곡이 공개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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