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중위생서비스 목욕·세탁 평가 실시

숙박업,목욕장업, 세탁업 등

경남 합천군은 오는 10월 18일까지 공중위생 영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목욕업, 세탁업)’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시행되며, 올해의 평가 대상은 숙박업(64개소), 목욕장업(22개소), 세탁업(16개소) 등이다.

합천군 위생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조사 및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합천군 위생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조사 및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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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경남에서 개최되는 양대 체전(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상반기에 숙박업 평가는 완료하였으며, 영업주들에게 위생 관리와 친절한 고객 응대, 바가지요금 근절을 독려했다.

이번 평가는 위생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 도구 표를 활용한 현장 조사 및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일반 현황, 준수 현황,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으로 나뉘며 ▲신고증 게시 여부 ▲객실 관리 ▲먹는 물관리 ▲요금표 게시 현황 등 업종별로 30∼44개의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의 위생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 원활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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