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이달 13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청 공무원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 노조가 제안한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직원 복리후생 향상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표창 결격 사유와 근무 기간 축소 ▲근무환경 개선 등 건의 사항별 검토 결과에 따라 수용 여부·개선 방향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공무원 노조와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구민이 행복하며, 대민서비스도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해 대민서비스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는 노동조합과 ‘프리패스 면담’이라는 상시적인 대화채널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9일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에 대한 성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