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12일까지 행정안전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기업홍보관을 열어 부산항의 재난·안전관리 우수 성과를 알린다.
BPA는 매년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신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거둔 재난예방·안전관리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국내기술 확보와 투자를 주제로 전시를 이어간다.
올해는 특히 사전 희망한 강소기업과 매칭을 통해 국내 기술보유 기업을 소개받고 상호 기술을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BPA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우수 기술을 발굴해 부산항의 재난·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국내기술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부산항만공사는 항만연관 사업체와 항만 근로자의 도움으로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국내의 우수한 기술을 적극 적용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선진항만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0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벡스코(BEXCO)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