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버핏의 파트너 찰리 멍거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인물이다. 2008년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중국 전기차 생산업체 비야디(BYD) 주식 2억2500만주를 매입했는데 당시 투자를 설득한 인물이 이 책의 글쓴이다. 안정적인 미래가 보장된 견실한 투자를 위해서는 인내심을 갖고 관심 있는 분야에만 투자하라고 조언한다.(리루 지음/이철·주봉의 옮김/포레스트북스)
에도 시대부터 오늘날 21세기까지 일본의 밥상을 지배한 어식 문화를 다룬다.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수산물이 일본에서는 어떻게 소비됐는지, 지역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취급됐는지, 왜 동일한 식재료를 우리와는 다른 조리법으로 요리했는지 등을 다양한 자료에 입각해 서술한다. 인간의 역사는 곧 먹고사는 것의 역사다. 밥상을 통해 일본 사람과 일본 사회를 읽어낸다.(서영찬 지음/동아시아)
산문집 ‘어떻게 쓰지 않을 수 있겠어요’ 이후 글쓴이가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산문이다. 글쓴이는 3년 사이 중증 우울증을 진단받고 직장을 그만둔 채 집 안에서, 정신병동에서, 동생네 집에서, 이국의 거리와 친근한 동네에서 오롯이 ‘나’를 되찾기 위한 생활에 집중했다. 우울증 치료를 계기로 삶의 벼랑에서 겨우 멈추어 서서 자신을 돌아본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이윤주 지음/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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