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실도시개발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 대전 유성구 도안 2-5지구 도시개발사업인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완판을 기록했다.
금실도시개발에 따르면, 지난 1일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예비당첨자 추첨에서 100% 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와 도안신도시 내 굵직한 미래가치가 수요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올해 대전에서 분양된 단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이 마감됐다. 실제로 1순위 청약에서는 총 2만3,609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어 평균 2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타입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예비당첨자 추첨을 통해 전 가구가 완판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지방 분양 양극화 속에서도 도안신도시의 독보적인 입지와 희소가치가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2층, 13개 동,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임대포함) 규모의 대단지로, 대전에서는 보기 드문 중대형 평형대와 펜트하우스 타입 등 고급스러운 설계와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디아델’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고귀하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정교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설계돼 화제다. 개개인이 지닌 고귀한 삶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아내는 공간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금실도시개발은 지난 2004년 대전 서구 일원에 위치한 ‘둔산 KT 그랜드뷰 오피스텔’을 시작으로 유성구 일원의 ‘노은 송림마을 풍요로운 아파트’, ‘대덕테크노밸리 전원주택단지’, ‘대덕테크노밸리 경남아너스빌 아파트(1,2단지)’, ‘대덕테크노밸리 복합체육시설 금실대덕밸리CC’ 등 대전 부동산 시장에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
금실도시개발 관계자는 "금실도시개발은 대전의 향토기업으로 많은 시행 경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라며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도안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행사인 금실도시개발은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지속적으로 주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분양 성공에 힘입어 청주 가경동 일대에도 6천여 가구의 공동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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